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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 연말정산, 환급 늘리는 순서 4단계

에이팜 · 작성

11~12월에 할 수 있는 일은 "실제로 낼 세금"을 줄이는 것뿐이고, 효과가 큰 순서가 있습니다.

환급액은 어떻게 정해지나

회사는 매달 간이세액표로 소득세를 미리 뗍니다. 연말정산은 1년 치 실제 세금(결정세액)을 다시 계산해, 미리 뗀 돈이 더 많으면 돌려주고 적으면 더 걷는 절차입니다.

그래서 환급을 늘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. 소득공제로 세금을 매기는 금액(과세표준)을 줄이거나, 세액공제로 세금 자체를 빼는 것입니다. 같은 금액이라면 세금에서 바로 빼는 세액공제의 효과가 훨씬 큽니다.

1단계: 카드는 25% 문턱부터 확인

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%를 넘게 쓴 부분부터 시작합니다. 연봉 5천만 원이면 1,250만 원까지는 공제가 0원입니다.

올해 쓴 금액은 카드사 앱이나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2단계: 연금저축·IRP — 연말에 가장 큰 효과

연금계좌에 넣은 돈은 총급여 5,500만 원 이하면 15%(초과면 12%)를 세금에서 바로 뺍니다. 연금저축 600만 원, IRP를 합쳐 900만 원까지 인정되므로, 900만 원을 넣으면 최대 135만 원입니다.

카드와 달리 12월 31일까지 넣은 금액이 그대로 반영되어, 연말에 할 수 있는 것 중 효과가 가장 큽니다. 다만 결정세액이 이미 0원이라면 더 넣어도 올해 환급은 늘지 않습니다.

3단계: 의료비·월세처럼 빠뜨리기 쉬운 공제

숫자로 비교: 연봉 5천만 원, 카드 1,500만 원

부양가족 없이 1년에 카드 1,500만 원을 쓰는 직장인을 가정했습니다. 미리 낸 세금은 기본 공제만 반영한 추정치(2,788,697원)이며, 환급액은 지방소득세를 포함합니다.

연말정산 환급 비교
상황카드 공제결정세액환급 예상
신용카드만 1,500만 원375,000원2,732,447원61,875원
문턱 넘은 250만 원을 체크카드로750,000원2,676,197원123,750원
+ 연금저축 300만 원750,000원2,226,197원618,750원

결제 수단만 바꿔도 환급이 61,875원 늘고, 연금저축 300만 원을 넣으면 495,000원가 더 늘어납니다. 카드는 소득공제,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라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.

정리

연말정산 환급 계산기로 내 경우 계산하기 →

근거: 소득세법 제47·55·59조,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. 이 글은 일반적인 기준을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세무·법률 상담이나 금융상품 가입 권유가 아닙니다. 최종 금액과 자격은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.